[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지난달 31일 상수동 인근 야외 쓰레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께 야외 쓰레기 더미에서 담배꽁초에 의한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염을 목격한 시민은 주변의 보이는 소화기를 가져와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당황하지 말고 119신고와 함께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소화기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사용법을 익혀두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