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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소방서, 공터 쓰레기 화재 안전조치… 시민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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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4/07 [11:00]

마포소방서, 공터 쓰레기 화재 안전조치… 시민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4/07 [11:00]

 

[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지난 6일 아현동 인근 공터 쓰레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가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께 공터 쓰레기 더미에서 담배꽁초에 의한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에서 화재를 목격한 시민은 주변의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며 “평소 보이는 소화기에 관심을 갖고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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