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안광두)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선거가 치러지는 앞날인 3일 오전 9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관내 23개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기 현장대응능력 강화는 물론 방화·실화 등에 대비한 대응태세를 확립해 안전한 투·개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개표소인 하동군 실내체육관에는 소방공무원 고정배치 및 소방차량 비상대기를 통해 안전한 개표활동이 이루어 질수록 할 예정이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력을 집중해 사고예방 및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안전한 지방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우 객원기자 choice140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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