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 거제소방서

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가 지난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대우조선해양(주) 남문HSE체험관에서 우즈베키스탄(157명), 베트남(87명) 외국인 근로자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거제소방서의 외국인 특별 소방안전교육 추진계획에 의해 상반기 1차 교육에 이어 2차계획에 의해 실시된 금일의 교육은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근로자 244명에게 실시됐다.

협력업체 대부분의 외국인이 자국에서 소방교육을 받지 못한 것에 착안한 거제소방서는 1차 119신고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 기초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고, 2차 교육에서는 1차 교육의 복습과 함께 화재예방교육, 위험상황대처요령 등을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윤종암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교육성과를 분석하여 거제시 전 외국인 근로자가 교육혜택을 받아 대한민국의 소방안전 위상을 전파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정웅준 객원기자 rescueju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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