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는 29일 대회의실에서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안광두 하동소방서장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명예퇴임식의 주인공인 안광두 서장은 지난 1984년 소방조직에 입문해 함안소방서 방호구조과장, 함안소방서 예방대응과장, 합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소방본부 예방대응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13년 10월 1일자로 하동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하동소방의 중책을 맡아 화재, 사건사고 등 재난현장의 최일선 기관장으로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등 재난 안전망 확보에 노력해 왔다. 안광두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 재직당시 풍부한 현장 활동 경험과 감동을 주는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왔다. 이날 동료직원들과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며 감사패와 공로패 등을 받았다. 안광두 서장은 "지난 재직기간 동안 수 많은 위험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료들이 함께 있어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었다"며 "퇴임 후에도 소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준 객원기자 sourlove@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동소방서 소방행정과 권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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