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구본근)는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하동군 30개 의용소방대 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의용소방대 발전방안 과 당면 현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사회 화재예방, 순찰 및 봉사활동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위상과 역할을 정립하고 올해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초에 발생한 청학동 화재시 초기진화로 화재피해를 최소화한 묵계전담의용소방대의 활동등 지역사회를 위해 애쓴 의용소방대원들에 대한 서장의 노고 치하, 정기적인 교육, 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 등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구본근 하동소방서장은 이날 참석한 의용소방대장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전국에서 유일한 기술전문의용소방대의 재난현장에서 활용방안과 의용소방대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올해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개성 있는 활동을 통해 강화 지역 내 30개대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