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구본근)는 2014년 관내 화재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99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인명피해는 없으며, 10억 2천 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3년에 비해 발생건수는 17건(14.7%), 인명피해는 사망·부상 5명(100%)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4억6천7백만원(84.02%)이 증가했는데 화개장터 화재로 인한 것이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기타(야외, 공터, 쓰레기 등)가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 26건, 임야 22건, 비주거 18건, 차량 5건순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원인별로는 부주의 61건, 전기적 요인 16건, 미상 7건, 기계적 및 자연적 요인이 각각 4건, 방화 및 방화의심 각각 2건, 화학적요인 및 교통사고, 기타 각각 1건순이며, 특히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논임야태우기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건수가 전체 화재의 62.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2014년 화재통계 분석자료를 토대로 화재예방홍보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빈도가 높으므로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영준 객원기자 sourlove@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동소방서 소방행정과 권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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