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20일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소재 김모씨(남.59세)의 주택에 소방공무원, 의용(여성)소방대, 금성면사무소 등 30여명이 동원되어 화재피해주민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피해복구는 지난 1월15일 10:10분경 화재로 인해 김모씨의 주택 가재도구 및 주택소훼가 심하여 주택주변세척과 화재잔존물 반출 및 제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김씨는 "소방공무원들의 화재피해 지원으로 큰 힘과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하동소방서는 불의의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주민의 생활안정지원과 안전복지 강화를 위해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구본근 하동소방서장은 “이번 화재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피해를 입은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화재피해발생 가구를 위해 다양한 피해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영준 객원기자 sourlov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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