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구본근)는 하동군 소재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건강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위한 한국119소년단을 이번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963년 창단된 한국 119소년단은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및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화재예방 홍보를 주요 활동으로 하는 안전문화 단체이다.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989개대 2만7천835명의 학생들이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119소년단원으로 선정되면 조직정비와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과 지역 실정에 맞는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지역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모집된 단원은 학교별로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소방안전관련 전문교육과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 및 안전 활동을 펼치게 되며 모범단원과 지도교사에게는 각종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타문의사항은 하동소방서 예방지도계(☎880-9236)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영준 객원기자 sourlov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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