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하동요양원 민관합동 소방훈련 사진     ©권영준 객원기자

 
하동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옥종면 소재 하동요양원에서 화재대비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하동소방서와 하동요양원 자위소방대 등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원의 화재 초동조치 능력 점검과 인명대피 등 실제 화재현장에서의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하는 소방훈련으로서 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인, 치매환자, 거동불편자 등 자력으로 대피할 수 없는 사람들의 신속한 대피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박길상 현장대응단장은 “지체장애시설 수용자는 자력대피 능력이 부족해 초동대응에 실패할 경우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누구보다 관계자가 최우선적으로 사명감을 갖고 유사사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준 객원기자 sourlov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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