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장에 손정호(孫正鎬, 54세) 전 홍성소방서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손정호 서장은 이번 인사에서 “변화와 혁신 속에서 소방의 역할과 위상을 통해 소방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공주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고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 출신인 손 서장은 지난 85년 충남 공주소방서를 시작으로 공직에 첫발을 들인 후 대전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계장(99년), 대전광역시 서부소방서 방호과장(02년), 소방방재청 중앙소방학교 경리, 서무계장(05년), 제13대 보령소방서장(09년),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11년), 제6대 홍성소방서장(13년) 등을 역임해오다 이번 제18대 공주소방서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손정호 서장은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소방행정 전문가로 평소 소탈하고 원만한 성품으로 창의적 사고와 강한 추진력을 갖춘 외유내강(外柔內剛) 스타일로 알려져 있으며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