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충청남도 소방전술경연대회 상위권 입상을 위해 선수단 전원 백제체육관 일원에서 맹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훈련종목은 ‘화재진압 4인 조법’으로 훈련은 오늘날 건축물의 고층화, 복잡화, 다양화 되어가는 소방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재난현장 소방전술능력 숙달을 통한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 및 팀 단위 전술훈련 강화를 위해 충청남도 15개 소방서가 출전해 소방전술 경연대회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이달 16일 충청소방학교(천안시 소재) 훈련탑 일원에서 소방서별 각 1팀씩 총95명이 참가해 우열을 가리게 되며 충청남도 소방전술경연대회 우승팀이 전국 본선대회 참가 자격을 갖게 된다.
손정호 공주소방서장은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소방현장 활동에 대비해 공주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공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현장대응단 이명원 지휘자 등 6명의 선수단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회 상위권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주소방서는 작년 충청남도 소방전술경연대회에서 2위에 입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