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3일 인천 사할린동포복지회관(연수구 연수동 소재)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소방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는 소방서와 119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소방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외부 모니터를 통한 소방안전교육 영상 송출, 소방청ㆍ질병관리본부 등에서 제작한 교육자료 배부, 응급처치 교육(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을 진행했다.

이종일 예방안전과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마련했다”며 “시민의 안전의식과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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