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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차량화재 이것만 알면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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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2/04/26 [10:14]

[전문가 기고] 차량화재 이것만 알면 예방할 수 있다!

이승훈 객원기자 | 입력 : 2012/04/26 [10:14]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화재는 산불, 주택화재, 공장화재 등이 있을 것이다. 차량화재에 대해서는 무관심 하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근래에 차량화재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자동차 선진국인 독일, 일본,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거대하게 발전을 했으며 이제 자가용은 각 가정마다 있어야 할 필수품으로 자리매김을 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자동차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갈수록 그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각종 사고 또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 차량화재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 작년(2011년 기준)에 총 5,595건이 발생했다.

따라서 급증하는 차량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차량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과 일상점검의 생활화가 필요하다.

차량화재를 예방 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① 평소 엔진오일, 냉각수, 점화장치, 배터리 등 차량에 대한 일상점검과 정기점검을 생활화 한다.

② LPG차량의 경우엔 가스누출 점검을 생활화하고, 각종 밸브의 종류와 기능을 익혀두도록 한다.

③ 인화성물질 또는 가연성 물질을 트렁크 혹은 실내에 싣고 다니지 않는다. 일회용라이터의 경우 태양의 복사열로 인해 폭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④ 모든 전기장치는 정격용량의 퓨즈를 사용하도록 하고, 이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⑤ 연료장치, 전기장치에 대한 불법 개조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 개조 시에는 허가업소에서 실시하고 반드시 안전검사를 받아야한다.

⑥ 안개등, 원격시동장치, 경보장치 등의 보조 장치를 임의로 장착하지 말고, 차량 실내에 전기장치를 무분별하게 연결하여 사용하지 않는다.

⑦ 차량의 수리․정비 후에는 반드시 이상 유무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하자가 발견되거나 의심되면 신속히 정비 업소를 방문하여 조치한다.

⑧ 가연성물질이 있는 장소에는 가능한 주차하지 않는다. 주차장 바닥에 기름, 종이, 비닐 등이 있으면 배기열에 의해 발화될 수 있다.

⑨ 차량 실내 또는 작업 및 주유중인 차량 주변에서는 흡연을 절대 금한다.

⑩ 차량에 휴대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만약의 화재에 대비한다.(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한다.)

앞으로 차량화재에 관해서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위기를 대처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과 예방훈련이 필요하다고 본다.

무엇보다도 차량화재는 차량용 소화기만으로도 초기진압이 가능하므로 차마다 차량용 소화기 한 대씩 비치하는 것을 의무화 할 수 있도록 광양소방서(소방서장 박달호)는 홍보활동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광양소방서 광영 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 이승훈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사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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