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종소방서(서장 정상기)는 ‘APEC 2025 KOREA’에 대비해 인천국제공항 일대에서 인천국제공항 공항소방대와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내ㆍ외 항공기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제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훈련은 에어사이드에서 지난 18일 한차례 진행됐으며 8~9월 각 1회 이상 시행된다.

에어사이드(AIR-SIDE)는 공항 내 항공기의 이륙・착륙・계류 등을 위한 이동ㆍ조업지역 또는 인접된 구역을 말한다.

훈련에는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ㆍ119안전센터ㆍ119구조대와 인천국제공항 공항소방대 등이 참여한다.

정상기 서장은 “『APEC 2025 KOREA』 등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인천공항 공항소방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실시해 선제적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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