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본부장 신열우)는 지난 5월 13일 미륵산 조망케이블카에서 소방본부 및 통영소방서, 통영관관개발공사 관계자 등 65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립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케이블카 정지사고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탑승객을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케이블카 탑승객의 비상탈출을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소방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가능성 여부 점검 및 자체 개발 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이용객의 완벽한 안전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