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동요대회 대상, 최우수상 수상팀    ©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도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의 기초를 심어주고, 어린이 안전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제11회 경남 어린이 119동요대회'를 MBC경남 공연홀에서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14개 유치원과 13개 초등학교에서 27개 합창팀 988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경연대회는 경상남도소방본부와 한국소방안전협회 경남지부가 공동주최했다.
 
경연대회 결과 유치부는 김해 생각숲 예술유치원, 초등부는 김해 화정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진주 한들어린이집, 양산 송원유치원, 함안 호암초등학교, 산청 산청초등학교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지도교사는 지도자로서의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10월 1일 '제15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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