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신열우)는 지난 10월 17일 오전 10시 함안소방서 회의실에서 소방본부장 주재로 도내 전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업무 변화를 위한 끝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형식과 규율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 및 지난 8월 안타까운 소방관 순직사고 등 일련의 소방업무 기강 해이 및 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의를 통해 201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렴도 향상과 부조리 근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변화와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공직 내ㆍ외부의 청렴도 향상 및 동절기를 맞아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서장 중심의 ‘위에서부터 변화’를 통한 소방업무 개선을 통해 도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119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