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3일 토요일 오전 8시 18분경 계룡산국립공원 삼불봉에서 관음봉 방향 철계단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산악사고 구조 활동은 충청남도 항공구조대와 공주소방서 119구조대가 함께 산악사고 현장에 도착해 요구조자 상태를 확인한 바 의식이 혼미한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요구조자를 들것에 고정시킨 후 소방헬기 구조낭에 탑승시켜 소방헬기로 동학사 주차장까지 안전 이송한 후 주차장에 대기해있던 동학사119안전센터 구급차량에 의해 요구조자 한모씨(남자, 42세, 주소불명)를 대전 건양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충청남도 항공구조대원 및 공주소방서119구조, 구급대원 등 총 10명이 구조에 참여했으며 충청남도 소방헬기 및 산악 구조차, 구급차량 등 장비 총 3대가 동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