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4일간 공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2명을 선발해 공주시민들의 안전욕구에 부응하고 여성의용소방대원의 우수인력을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교육을 부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119수호천사’ 교육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충청남도 소방본부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인원은 자체 심폐소생술 교육수료자 중 강의능력을 갖춘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충청남도 내 30명이 선발됐다.
공주소방서 선발 인원은 여성의용소방대원 허경자, 문복님 대원으로 4일간 이론 8시간, 실습 7시간, 소양 1시간 등 총16시간의 교육을 받으며 교육종료 후 교육평가(이론 50점, 실기 50점)가 이뤄진다. 또 이론과 실기점수를 합산해 90점 이상 득점해야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발급하는 이수증을 발급받게 된다.
‘119수호천사’ 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대원은 각 기관 및 마을단위, 주요 행사장 등에서 심폐소생술, AED사용법 및 소방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며 ‘119수호천사’로 활약하게 된다.
이동우 공주소방서장은 “앞으로 공주시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될 ‘119수호천사’ 양성 교육에 공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 2명 모두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