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이달 신규 배치된 의무소방원 1명에 대해 지난 8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주간 현장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무소방원은 병역법에 의한 전환복무 중 하나로 소방서에 배치돼 소방업무 보조를 하는 군인으로 중앙소방학교에서 화재와 구조, 구급 등 소방실무과정을 마친 자원이다. 앞으로 관내 각종 재난현장에서 현장 활동 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현장 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교육, 소방시설의 이해, 화재, 구조, 구급 이론 및 실습, 개인면담 및 정신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며 교육훈련 중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고충처리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규의무소방원 교육 상세 내용으로 1주차 교육 내용은 ▲정신 및 보안교육 ▲의무소방원 역할 및 복무에 관한 사항 ▲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방지교육 ▲체력단련 등이다.
2주차 교육 내용은 ▲기초 체력단련 ▲소방차량별 적재비품 사용법 등 장비조작훈련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등이고 3주차에는 ▲응급처치(CPR) 및 드레싱 등 응급처치 교육 ▲공기호흡기 장착훈련 등 장비조작훈련 등이고 마지막 4주차에는 ▲구조, 구급장비 조작훈련 등 장비조작훈련 ▲화재진압 실무훈련 등이다.
이근범 소방행정과장은 “신규 의무소방원에 대한 소양 및 정신교육으로 의무소방원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현장에서의 화재진압 등 보조업무의 원활한 수행 및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