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저녁 7시30분 경 경북경주시 대곡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등 1ha를 태웠다.
경주시와 소방당국은 주민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소방차를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다행히 민가에는 피해가 가지 않았다.
이번 화재에 약 2백여 명이 동원되어 진화에 나섰지만 어두운 시간이었기 때문에 진화에 큰 여려움을 겪었으며 소방당국은 날이 밝은 후 소방헬기 5대가 투입되 본격적인 진화끝에 11시간 30분 만인 오전 7시쯤 진화 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중에 있는 한편, 5일 저녁 6시쯤에 강원도 양산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0.1ha를 태우고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으며 자정시간 강원도 강릉시 정동리의 한 마을 뒷산에도 불이나 2시간 반만에 진화 되는 등 산불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