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2018년도 1월부터 11월 28일 현재까지 관내에 발생한 화재는 총 210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한 대상물에 대해 화재 원인ㆍ피해조사와 동시에 강도 높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소방 관련 법령 위반사항 13건을 적발해 조치했다.
세부 조치사항으로는 입건 2건, 과태료 8건, 기관통보 2건, 시정명령 1건으로 위반사항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 저장ㆍ취급, 소방시설 임의조작, 건축물 불법 증축 등이다. 현재 적발된 사항은 모두 적법한 절차에 따라 후속 조치가 완료된 상태다.
전종성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인적ㆍ물적 피해를 입는 것은 물론이고 강도 높은 소방특별조사와 엄정한 법집행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대상물의 건물주와 관계인은 사전에 화재 예방과 소방시설 등 유지ㆍ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자율 소방안전체계를 구축해 화재를 예방하는 근본적인 인식 전환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화재 예방 교육과 화재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등 시책추진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피해를 감소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객원기자 manart100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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