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킴,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성장 발판 마련”수자원공사 테스트베드 지원 통해 풍력발전소 등에 제품 설치 예정
[FPN 최누리 기자] = 자동소화시스템 제조기업 파이어킴(주)(대표 김병열)가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파이어킴은 화재 시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노벡(Novec 1230) 약제가 담긴 소화캡슐이 스스로 분사해 화재를 진압하는 스틱(STICK) 등 다양한 소공간용 소화시스템을 개발하는 소방방재 스타트업이다.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테스트베드 지원을 통해 풍력발전소 등에 제품을 설치할 예정이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ㆍ외 배터리, 전기차 제조사와 제품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병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배터리 소화시장을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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