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이택희)는 27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2025년 긴급구조통제단 실전형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력을 제고하고자 시행된다.
이날 소방서는 축구 경기 중 압사사고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각본을 설정했다.
훈련에는 지휘차를 포함한 차량 5대와 소방대원 50여 명이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무각본 훈련 상황 임무 수행 ▲상황 메시지 부여에 의한 신속한 상황 판단ㆍ대응조치 ▲재난 유형에 따른 현장지휘관의 대응 능력 제고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임시응급의료소ㆍ현장응급의료소 설치ㆍ운영 등이다.
이택희 서장은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해 조직 전체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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