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시 취해야 할 올바른 행동수칙을 안내한다고 18일 밝혔다.
통영시 전역에는 지난 17일 저녁 6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기상특보 통보문 제07-171호)가 발효 중이다. 18일 밤과 오는 19일 새벽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
소방서는 국지성 집중 호우로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침수사고에 대비해 시민들이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행동수칙을 홍보 중이다.
차량 침수 시 취해야 할 올바른 행동수칙은 ▲침수도로 발견 시 절대 접근 금지 ▲침수도로 주행 시 미리 창문 열기 ▲창문이 안열린다면 단단한 물체로 모서리를 깨고 탈출 ▲창문을 깰 수 없다면 차량 외ㆍ내부 압력이 같아질 때까지 기다린 후 문을 열고 탈출하기 등이다.
행동수칙은 소방서 홈페이지나 SNS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길상 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사전 예측과 철저한 준비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기상 악화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미리 숙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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