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산사태ㆍ침수 등 자연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과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특보 발효와 함께 집중호우에 의한 급경사지 산사태ㆍ도로 침수 등 자연재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방서는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관내 산사태ㆍ침수 취약지역에 대해 순찰을 지속하며 유사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김종필 대응총괄팀장은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위험지역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선제적인 현장점검과 예방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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