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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소방서장,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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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08 [16:30]

대전동부소방서장,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 실태 점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7/08 [16:30]

 

[FPN 정재우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이준서)는 8일 가양동 소재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가 모두 전기적 요인에서 비롯된 점을 고려해 화재 위험이 높은 아파트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자율안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1987년 준공된 아파트로 1개동에 79세대가 입주해 있다. 소방서는 해당 아파트의 전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79대(세대당 1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58개(세대당 2개)를 보급한 바 있다.

 

 ▲ 세대 내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상태를 점검하는 이준서 서장(왼쪽)

 

이번 검검에서 이준서 서장은 아파트의 화재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의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관계인과의 면담을 통해 전기화재 예방과 피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서장은 특히 단지 내 자율 점검과 화재안전 정보 공유, 주민들의 안전 실천 의지 제고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대피 여건이 열악한 만큼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점검과 주민 체감형 예방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오는 9일부터 2018년 1월 28일 이전 준공된 관내 노후 아파트 139개소를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비 미설치 실태조사와 화재안전점검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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