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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7주년 축사] 최기환 발행인

“단 한 명의 구독자만 있더라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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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환 발행인 | 기사입력 2025/07/10 [13:50]

[창간 37주년 축사] 최기환 발행인

“단 한 명의 구독자만 있더라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최기환 발행인 | 입력 : 2025/07/10 [13:50]

▲ 최기환 발행인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듯 소방방재신문이 올해로 서른일곱 돌이 됐습니다.

 

지난 1988년 창간된 ‘소방방재신문’은 신문과 올해로 일곱 돌을 넘긴 월간 ‘119플러스’를 발행하고 있고 유튜브 채널 ‘FPN TV’와 ‘인터넷뉴스(www.fpn119.co.kr)’까지 모두 4개의 매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994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개최하는 국제소방전시회에 참관단을 파견하는 등 소방산업 세계화에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소방전문가들이 집필하는 전문서적 발간과 함께 기업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기업 등에 근무하는 소방안전관리자 전문가 양성 교육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정확하고 발 빠른 정보 전달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소방 전반의 고른 발전을 이루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구독율은 저조한 상황입니다. SNS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까닭이지만 무엇보다 소방인의 관심이 적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종이 매체를 발간하는 소방 전문 언론사는 많았습니다. 월간지인 자치소방, 소방2000년, 싸이렌, 신문에는 소방방재신문을 비롯해 소방시사, 소방안전신문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의 등장으로 고정비용이 발생하는 종이 매체들은 사양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소방방재신문사만 살아남아 작금에 이르렀습니다.

 

역사는 “살아남은 자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소방방재신문사는 단 한 명의 구독자만 있더라도 살아남는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소방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사업 또한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기환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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