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대학,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12명 참석 -
소방방재청(청장 권 욱)에서는 지난 11일 정부중앙청사 회의실에서 소방방재청 박창 순 차장 주재로 한국철도대학,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 등의 교수 및 연구원 등 관계전문가와 청내 관련 실․국장 등 12명이 참석하여 지하철안전 관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월 3일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 부근에서 발생된 방화사건 의 수습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관계 전문가들이 평소 인지하고 있는 문제점 등 지 하철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개선대책 등을 토의하였다. 주요 토의내용으로는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 : 표준처리절차) 정비․보강 을 통한 계층별․시간대별 역할과 책임 부여, 차량간 연결통로에 대한 불연재 교체 및 화재차단막 설치에 따른 문제점 검토, 지하철 종사자에 대한 소방교육․훈련 강 화, 전동차내 자동소화설비의 적용문제, 역사구조물의 내화기준 설정, 시특법상 2종 시설물인 지하역사의 1종 시설물로 상향조정 등 지하철 안전과 관련된 사항으로 광범 위한 논의가 있었다. 간담회에서 토의된 문제점 및 개선대책은 지하철 안전대책의 주관부처인 건설교통부 와 협의를 통하여 지하철종합안전대책에 반영토록 할 것이며, 전국의 지하철 관련 기 관에서 지하철의 전반적인 안전대책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 소방방재청에서는 앞으로도 수시로 재난발생 위험 분야별 각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안 전대책 전반에 대한 토의 및 개선책을 보완하는 등 재난예방정책에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것이며, 각종 재난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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