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화재로 어린이 8명 사망
이지은 기자  | 입력 : 2007/03/08 [17:59]
미국 뉴욕의 3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어린이 8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고 뉴욕시 소방 당국이 밝혔다.
소방국의 세스 앤드류스 대변인은 7일 오후 11시께 이 건물 지하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최근 기록으로 볼 때 인명피해가 가장 컸던 화재사고라고 밝혔다. 화재는 8일 새벽 1시께 진압됐으며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부상한 어린이 5명과 어른 1명은 링컨의료정신건강센터로 이송됐다.
병원측은 이들의 상태를 즉각 확인해주지 않았으나 부상자 가운데 2명은 화상 전담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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