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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 현장 함께하는 응급의학 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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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08/12/10 [17:51]

구급 현장 함께하는 응급의학 전공의

강혜원 객원기자 | 입력 : 2008/12/10 [17:51]
▶ 동부소방서에 파견된 응급의학전공의가 심실제세동기를 사용하여 흉통환자 평가를 하고 있다.     ©강혜원  객원기자◀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장용주)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8주간에 걸쳐 119구급대에  응급의학과 전공의들이 파견돼 구조구급현장에서 구급대원들과 같이 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공의 파견근무는 보건복지가족부, 소방방재청,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중증응급환자에게 전문적 응급처치로 소생율을 향상시키고 응급의료의 질적 개선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의료지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구급대원과 상호교감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기간동안 4명이 현장에서 57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데 참여했으며 이중에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1건, 저혈당으로 의식소실환자에 대한 수액투여 2건, 심장질환자에 대한 약물투여 1건 등 적극적인 전문응급처치가  이루어졌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한 응급의학 전문의는  "병원 응급실이 아닌 현장으로 직접 출동을 해 보니 119구급대원들의 현장 상황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를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환자가 발생한 장소에서 병원에서의 전문응급처치가 이루어지는 단계까지 보다 자연스럽게 연계해 응급환자의 소생율을 높일 수 있도록 119구급대와 병원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말했다.

강혜원 객원기자 edfi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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