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최근 발생한 서울 종로구 고시원 화재와 관련해 지난 9일 유사 화재를 예방하고자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특별조사에는 양산시 고시원업 9개소에 대해 소방공무원 3개조 7명의 점검반이 나서 소방시설 차단ㆍ폐쇄 행위, 피난방화 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 확인하고 화재 발생사례 전파와 안전관리 교육 등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으로 조치명령 3건, 기관통보 2건 등 총 5건을 단속 적발했고 소방특별조사 결과로 수계 소화설비의 불량사항 지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양산시 고시원 현황은 9개 대상과 스프링클러대상 2개소와 간이스프링클러 대상 7개소다.
전종성 서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 화재 발생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업종 등에 대한 선제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유사사고를 예방하고 관계자의 자체적인 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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