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이태근)는 3월 17일부터 5일간 실시되는 '2010청도소싸움축제'를 맞아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서는 행사기간동안 소방 및 의용소방대원 202명(소방52, 의용소방대150)을 동원해 행사장 주변 안전시설 점검 및 순찰을 실시하고, 현장 상황관리 및 상황발생 시 소방력 투입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안전종합상황실(cp)을 가동한다. 또 구급차, 소방차를 각 1대씩 현장에 근접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이송하고 경기장 주변 예찰활동을 펼치게 되며,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장' 을 운영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및 응급처치요령을 교육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제기간 동안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행사장 주변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다”면서 “행사기간동안 전 소방력을 동원해 축제를 관람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화순 객원기자 lhs2131@gb.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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