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 코로나19 대응 구급차 소독 강화
구급장비 일 1회 이상 소독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6/18 [14:30]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산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게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급차 소독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플루건 등을 이용해 구급차, 구급장비를 일 1회 이상 자체 소독하고 있다. 정기적으론 전문업체를 통해 이송환자와 구급대원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출동장비 전반을 소독하고 있다.
또 구급대원 현장 활동 시 코로나19 의심 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을 내리고 5종 감염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화했다.
소방서 119구급팀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감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 ”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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