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3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열린 ‘제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여한 ‘글로벌CPR’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도민의 참여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참가희망 4개 소방서에서 각 1팀이 출전했다.

양산시 대표 ‘글로벌CPR’ 팀은 넥스트아카데미(김성훈ㆍ김민서ㆍ이서정) 학생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하철 승강장에서 외국인 여행객의 심정지 발생으로 인한 심폐소생술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권 서장은 “그동안 경연대회 준비로 고생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가 시민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보라 객원기자 gp354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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