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상진 청주서부소방서장은 17일 SK하이닉스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진 이날 지도 방문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선제적인 실태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자율 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자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 현장 확인 ▲겨울철 화기 취급 등 소방안전수칙 준수 당부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상호 지원체계 방안 논의 ▲기타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 서장은 7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위험물질 취급이 많아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대상물인 만큼 SK하이닉스 관계자에게 평상시 철저한 안전관리와 실질적인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상진 서장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소방서에서도 대상처별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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