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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현장서 시신 1구 추가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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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4/06/25 [14:28]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현장서 시신 1구 추가 수습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4/06/25 [14:28]

▲ 소방관들이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위치한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FPN

 

[FPN 최누리 기자] =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로써 사망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 

 

25일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께 화재 발생 지점인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소방은 오전 11시 52분께 시신을 수습한 뒤 주변 장례식장으로 이송했다. 

 

시신은 훼손이 심각해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DNA 채취와 유족 대조를 거친 뒤 인적 사항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전 날 화재 사망자는 22명으로 집계됐지만 이날 오전 추가로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사망자 수는 모두 23명으로 집계됐다.

 

소방은 전날부터 진행한 수색 작업에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다가 119구조견을 투입한 수색 끝에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다. 현재 소방은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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