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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리타’, 5등급으로 세력 확대

최고 풍속 시속265키로미터, 미 연방정부 초 비상상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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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사 | 기사입력 2005/09/23 [06:13]

허리케인 ‘리타’, 5등급으로 세력 확대

최고 풍속 시속265키로미터, 미 연방정부 초 비상상태 돌입

소방방재신문사 | 입력 : 2005/09/23 [06:13]
허리케인 리타가 5등급으로 세력이 강해진 가운데 미 남부지방을 향해 돌진하고 있어 카트리나 피해가 가시지 않은 미국이 또다시 허리케인 비상에 돌입했다.

최고 풍속이 시속 265키로미터를 넘나들고 있는 허이케인 리타는 플로리다주를 거쳐 멕시코만에 들어서면서 세력이 강해졌다.

이번 주말쯤에는 텍사스주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텍사스와 루이지애나등 남부 해안과 저지대에 주민 백여만명에게 또다시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휴스턴 애스트로돔에 머물던 카트리나 이재민들은 다시 내륙의 아칸소주로 옮겨지고 있다.

또 이지역에 거주하던 우리 교민 3만여명도 대피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카트리나의 피해로 사망자가 천명를 넘어선 가운데 또다시 대형 허리케인 리타가 다가오자 미국 연방정부는 초비상에 돌입했으며, 지지도 급락을 경험한 부시 대통령도 늑장대응 논란을 피하기 위해 군을 미롯 지방정부와 협력해 피해방지 작업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허리케인 리타가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인 갤배스톤은 지난 '90년에도 대형 하리케인이 내습해 8천여명이 숨진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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