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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나리"와 민관협력

방재안전관리사 33명의 육성의 의미와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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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07/09/17 [11:28]

태풍"나리"와 민관협력

방재안전관리사 33명의 육성의 의미와 중요성

이태식 논설위원 | 입력 : 2007/09/17 [11:28]

태풍 "나리"는 15일 전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고 전국적으로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귀포를 통과하여, 여수 부근으로 상륙하여 경상도로 빠져나가며, 민관협력도 함께 빠져나갔다.

 


일 시

중심위치

중심기압(hpa)

최대풍속(m/s)

강풍반경(km)

강도 및 크기

진행방향

속도(km/h)

16일 03시 현재

31.0 n, 126.3 e

955, 41 (148km/h)

200

강, 소형

북, 19

16일 15시 예상

32.9 n, 126.6 e

965, 37 (133km/h)

200

강, 소형

북, 18

17일 03시 예상

34.7 n, 127.3 e

975, 33 (119km/h)

180(북서 약 150)

강, 소형

북북동, 18

17일 15시 예상

36.4 n, 129.1 e

990, 23 ( 83km/h)

150(북서 약 120)

약, 소형

북동, 21

18일 03시 예상

38.0 n, 132.4 e

1000

 

 

동북동, 28


2007년 8월 30일부로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는 소방방재청산하의 상황실에서 철수하여, 사무국은 서울 강남의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 상황실은 연세대학교 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 상황실로 각각 이동하여, 시민단체의 자주적인 활동의 장을 새로이 열었다.

이러한 첫 단계에서 실시하는 것이 연세대학교 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에서 실시하는 방재안전관리사 양성제도이다. 이 방재안전관리사 양성시험이 지난 9월 15일 처음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교육과 시험이 실시되었으며, 33명의 첫번째 방재안전관리사 인력을 배출하였다.

첫번째 교육을 받은 이들은, 자원봉사 자문위원,  각 전문기관 및 지자체의 방재전문가들이다. 이제는 안전문화와 재해경감을 위한 활동이 소방방재청 중심이 아닌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이동하여야 하며, 자원붕사자가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16개 시도 및 230개 지자체가 지원하여야 한다.

태풍 "라리"가 우리나라를 지나갔지만, 예년에 비하여 달라진 것은 없다. 하지만 태풍 "라리"가 세력이 약하여서 우리나라에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 것은 중요한 점이다.

태풍의 위력은 갈수록 점점세진다고 하지만,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 정도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어 자칫, 우리의 자연재해에 대한 우리의 재해경감 준비가 소홀하여질까 우려 된다.

우리는 각 지역에서 이제는 방재안전마을만들기가 관청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시민단체에서 스스로 준비하여야 하는 과제임을 우리는 이해하고 준비하여야 한다.  이미 일본에는 자원봉사 방재사가 18,000명이상 활동을 하고 있으나, 우리는 이제 33명으로 시작한다.

각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모든 시민자원봉사단체가 하나가 되어, 방재안전관리사 전문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가 중심이 되는 방재안전마을만들기를 추진하여,  우리마을은 스스로 우리가 지킨다는 소중한 전통을 우리가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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