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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긴급구조대책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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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9/06 [14:30]

종로소방서,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긴급구조대책 발령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2/09/06 [14:30]

[FPN 정현희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이정희)는 태풍 ‘힌남노’ 북상을 대비해 긴급구조대책을 발령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5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 전역에 광역 대응1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내근직원 전체인원 중 1/5인 9명을 비상근무조로 구성하고 당직원을 기존 당직관 1명ㆍ당직원 2명에서 당직원을 추가로 1명 보강해 약식통제단을 편성했다.

 

대응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될 경우 비상근무조는 현재 근무 중인 1개 조 포함해 총 3개 조 27명이 비상근무에 임하게 된다.

 

이번 비상근무는 태풍 ‘힌남노‘를 대비해 광범위하고 동시다발적인 인명피해가 예상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구조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 소방서를 방문한 서순탁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은 대풍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서울소방 직원 2명이 6일 오전까지 상주하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정희 서장은 5일 오후 3시께 관내 광화문 일대와 청계천 지역의 예방순찰을 돌기도 했다.

 

이정희 서장은 직원들에게 태풍 ‘힌남노’ 북상 관련 선제적 대비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산사태 우려지역, 대형 건축공사장 등 사전 긴급 현장 점검 및 순찰 ▲도심 속 하천 실시간 모니터링 및 협업체계 강화 ▲재난약자 주거시설 및 재난취약지역 등 실태ㆍ안전 확인 등을 지시했다.

 

또 긴급 출동태세 확립의 일환으로 출동차량ㆍ행정차량 수방장비 적재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효율적 상황관리를 위한 비상상황관리체계를 추진했다. 저지대 침수우려지역의 예방 순찰과 선제적 소방력 전진배치도 진행했다.

 

이정희 서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전 소방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외출 자제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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