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이식 수조에 소방호스(수관)로 물을 채우는 모습 © 종로소방서 제공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지난 4일 오후 본서 차고 앞에서 신형 화재진압장비 시연회와 풍수해장비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ㆍ훈련은 새롭게 도입된 접이식 수조와 공기호흡기 보조마스크의 작동을 시연하고 풍수해장비인 동력소방펌프 사용을 숙달하고자 추진됐다.

▲ 실제 차량을 이용해 접이식 수조를 시연하는 모습 © 종로소방서 제공

시연회에서 소방대원들은 장비 제조사측(한컴라이프) 관계자들의 설명을 청취하며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연회에는 장만석 서장도 참석해 수조 규격 확장 가능성과 경사면 충수시 수조 내부 불균형 등 개선안, 수조에 달린 바퀴의 효용성ㆍ개선 방안 등에 대해 업체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 공기호흡기 보조마스크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는 정찬희 한컴라이프 차장 © 종로소방서 제공

대원들은 풍수해에 대비해 대응장비를 직접 조작하며 사고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도 했다.

시연과 훈련에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은 타 팀원들에게 각 장비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 접이식 수조의 소방차량 부착ㆍ분리 시연 © 종로소방서 제공

장 서장은 “오늘 장비 시연회와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현장에 대한 대처력을 극대화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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