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지난달 30일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가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6분께 삼청동 소재 주택 내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거주자는 주택용 소화기를 분사해 연소 확대를 저지했다.
불은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최종 진압됐다.
장만석 서장은 “거주자의 초기 대처로 인명ㆍ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종로구민께서는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해 두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