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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소방서, 주택가 화재 안전조치… 경찰관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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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8/12 [12:30]

마포소방서, 주택가 화재 안전조치… 경찰관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8/12 [12:30]

 

[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지난 11일 성산동 소재 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경찰관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7분께 해당 주택가 앞에 적치돼 있던 박스 폐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염을 발견한 경찰관은 주택가 주변의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해 연소 확산을 막았다. 이후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는 재활용 종이박스가 소실되는 데 그쳤다.

 

소방서는 미상인이 부주의하게 처리한 담뱃불이 박스 폐기물에 옮겨붙어 불이 났다고 보고 있다.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주택 외벽으로 연소가 확대되는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며 “큰 화재로 번지는 걸 막기 위해 보이는 소화기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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