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봄철 입산자 실화 저감 홍보와 산불 사전 대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등 합동 산불 진압훈련과 목조문화재 소방훈련을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양산시 원동면 신흥사일원에서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유관기관 산불ㆍ목조문화재 합동 소방훈련에는 소방서, 양산시, 원동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의 인원과 차량 6대를 동원해 산불 화재 발생을 가정, 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압 훈련, 화재 시 자체 초기 진화ㆍ상황전파, 인명대피요령, 자체 소방시설(옥외소화전) 활용 자위 소방대 화재 진압,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ㆍ소방 활동 장애요인 개선,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이다.

김동권 서장은 “산불 발생 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화재대응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응하고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우리의 귀중한 문화재가 소실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지훈 객원기자 manart100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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