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양산시 남부시장 외 5개소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확보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 진입 장애 지역 및 정체 도로 소방차 길 터주기 불시 출동 훈련 ▲화재 진압 우선 통행(피양) 골든타임 확보 및 실제 대피 훈련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주변 불법 주ㆍ정차 단속 및 계도 ▲긴급자동차 양보 의무 및 우선 통행 요령 소방차 출동로 확보 홍보 ▲소방차 출동로 취약 지역 가두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또 소방청 화재안전특별대책의 일원인 ‘불 나면 대피 먼저’를 중심으로 화재 시 주변 사람에게 알리면서 신속히 안전한 공간으로 대피를 최우선으로 한 뒤 119 신고나 초기 소화할 것을 알리는 캠페인을 시행했다.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와 대국민 응급처치 교육ㆍ홍보, 관계자ㆍ시민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물 배부 등이다.
김동권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지속해 시민에게 소방차 우선 통행과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화재 진압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