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양산시 남부시장 외 9개소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양산시 교통과가 합동으로 불법 주ㆍ정차를 단속하고 길 터주기 확보 훈련을 시행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48명과 양산시 교통과 2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장비 18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 출동로 확보 및 소방차량 우선통행 피양 훈련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주변 불법 주ㆍ정차 단속 및 계도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및 계도 등이다. 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훈련ㆍ동승 체험은 진행하지 않았다.

김동권 서장은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보라 객원기자 gp354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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