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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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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1/05 [15:30]

증평소방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주의 당부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11/05 [15:30]

▲ 증평군 장뜰시장 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FPN 정현희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 안전 확보를 위해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최근 5년간(2015~2020년 8월) 전통시장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총 274건의 불이 났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132건(48.1%)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가 78건(28.4%)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전통시장은 오래된 건물과 미로식 통로 구조로 복잡하고 비좁은 경우가 많다. 노후화된 전기배선과 주변 불법 주ㆍ정차 또는 시장 내 좌판으로 인한 소방차 진입 곤란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화재 위험요소가 있어 화재 예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

  

화재 예방 주요 내용은 ▲1점포 1소화기 설치 ▲전열기구 장시간 사용 금지 ▲노후화된 전선 및 콘센트 점검 ▲평상시 자체 점검 및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소방차 진입로 적재물 방치 금지 등이다.

 

장현백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시장 화재는 자칫 잘못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자율 안전점검 체계를 확립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집중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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