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남성의용소방대(대장 곽관호)가 농촌 지역의 소방안전 강화와 소방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개월간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왔다고 3일 밝혔다. 

남성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안심마을 담당제’ 활동과 더불어 지난 4~5월 동안 11개 담당 마을을 방문해 화재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ㆍ조명시설 점검ㆍ설치ㆍ교체 안전활동을 추진했다.

또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 사용법과 초기 화재 대응ㆍ대피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병행해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소방서는 의용소방대 안심마을 담당제 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을 지속 발굴하고 다양한 소방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곽관호 대장은 “각 의용소방대원들이 담당 마을의 안전 리더라는 책임감을 갖고 안전사고 없는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소방 서비스에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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