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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방서, 폐방화복 활용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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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4/17 [10:00]

춘천소방서, 폐방화복 활용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식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4/17 [10:00]

 

 

[FPN 정재우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권혁범)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춘천시평생학습관ㆍ춘천시가족센터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폐기되는 방화복에 대해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로의 창출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절차가 강화돼 기내에 반입하는 보조배터리는 파우치 등으로 분리해야 탑승 가능해졌다.

 

소방서는 이에 착안해 춘천시평생학습관과 함께 폐방화복을 활용한 ‘보조배터리 보호용 전용 파우치’ 제작을 계획했다. 제작된 파우치는 춘천시가족센터를 통해 별도 선정된 관내 다문화가족에 배부될 예정이다.

 

협약식은 ▲폐방화복 공유(양여) 및 물품 제작 ▲화재취약가구 등 선정 및 파우치 배부 ▲안전교육ㆍ홍보 영상물 제작 시 상호 협력 ▲소방안전교육 지원 ▲각 기관별 홍보ㆍ행사 참여(협조) 등에 대한 합의로 진행됐다.

 

 

 

권혁범 서장은 “소방관들을 화재 현장에서 지켜줬던 방화복이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돼 기내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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